‘황희찬 교체투입’ 울버햄턴, 최악의 수비력이 또… 점점 굳어지는 ‘꼴찌에서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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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투입’ 울버햄턴, 최악의 수비력이 또… 점점 굳어지는 ‘꼴찌에서 2등’

풋볼리스트 2024-12-15 02:02:45 신고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가 강등권 맞대결까지 패배하면서 더 깊은 곳까지 추락하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른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입스위치타운에 1-2로 패배했다.

둘 다 강등권이지만 이번 경기로 격차가 벌어졌다. 18위 입스위치는 맞대결 승리를 통해 2승 6무 8패로 승점 12점에 도달했다. 경기 전까지 승점이 같았던 울버햄턴은 2승 3무 11패로 승점 9점에 머물렀다. 19위 울버햄턴이 강등권을 벗어난다는 건 한층 힘든 일이 되고 말았다.

16경기 40실점으로 리그 최악의 수비팀인 울버햄턴은 상대의 어쩔 수 없는 슛이 아니라 자신들의 수비력 부족으로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

선제골은 전반 15분 울버햄턴의 자책골이었다. 입스위치의 맹공을 울버햄턴이 연이은 블로킹으로 겨우 막아내고 있었다. 공이 튕겨나올 때 쇄도하면서 이를 잡은 코너 채플린의 슛이 울버햄턴 선수들 사이를 핀볼 게임처럼 연달아 튕기더니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맷 도허티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잠시나마 동점을 만든 선수는 울버햄턴 팀내 최다득점자 마테우스 쿠냐였다. 후반 27분 곤살루 게드스가 왼쪽을 파고들다 패스를 내줬고, 쿠냐가 슛 하기 힘든 각도에서도 과감한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타운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타운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리 오닐 울버햄턴원더러스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리 오닐 울버햄턴원더러스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입스위치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까지 만들어냈다. 잭 클라크의 코너킥을 받아 잭 테일러가 멋진 헤딩슛을 터뜨렸다. 이 골에 대한 비디오 판독(VAR)이 마무리되고 곧 종료 휘슬이 울렸다.

황희찬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공격 강화 카드로 쓰였지만 과감성이 부족한 최근 모습을 반복하고 말았다. 슛을 한 번도 날리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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