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뜬금없이 자기 삼촌이 식인종한테 잡아먹혔다고 말해서 논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촌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용기가
파푸아뉴기니에 추락해 전사한 참전 용사인데
최근 유세중에
“그는 뉴기니에서 격추됐다”
“뉴기니의 그 지역에는 식인종이 많았기 때문에
시신을 찾지 못했다”
라고 말함
공식 전쟁 기록에 따르면
바이든의 삼촌인 피네건 중위는
자신이 탑승한 비행기가 엔진 고장을 겪고
태평양에 추락하면서 사망했다고 되어있으며
기록에는 식인 풍습에 대한 언급이나
비행기가 격추되었다는 내용은 없다고 함
파푸아뉴기니는 당연히 반발했는데
파푸아뉴기니 대학교의
마이클 카부니 정치학 교수는
“파푸아뉴기니 멜라네시아 지역 일부에서
식인 풍습이 있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그들은 시체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죽은 친척을 존경심으로 먹은 것이지
하늘에서 떨어진 백인을 그냥 먹지는 않았을 것“
이라고 지적함
외교계 쪽에선
한참 중국에 맞서 동맹국을 늘려야 하는 이때에
실없는 말 한마디로 파푸아뉴기니를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로 만들거냐고 비판했고
미국인들은 바이든 진짜 치매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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