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이동형, 개인식인 나만의 물류센터가 있다면
이 세상에 멸망이 찾아오건, 큰 재앙이 찾아오건
누구보다 풍족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 물류센터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찾아온 재앙의 상황에서
물류센터 그 자체를 소유하게 된 한 청년이 있으니!
네이버 웹툰의 <
아포칼립스에 물류센터를 숨김>을 소개합니다.
모든 업무가 AI로 대체 됐고, 인력이라곤 간혹 찾아오는
기계 오류만 해결하면 되는 물류센터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팍스 풀필먼트 센터’.
그곳에서 알바를 시작한 ‘김정겸’은 정 없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일하는 동안에는 어떤 것과도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에게서 ‘일이 편하다.’라는 권유를 듣고 들어온 그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 들어왔다는 결론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신 과장’이라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업무적인 부탁이나 사무적인 말투로 밖에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 과장은 정겸에게 재고에 오류가 생긴 것 같다면서
창고에 가서 확인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는 자리를 금세 떠나버립니다.
창고를 확인하던 중에 갑자기 커다란 소리와 함께 창고의 문이 닫혀버렸고
정겸은 그 상태로 감금되고 맙니다.
그리고 문 건너편에서는 불길한 소리들이 들려왔고,
그는 본능적으로 창고 안쪽에서 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합니다.
창고 감금 3일째, 정겸의 눈앞에 어떤 ‘상태창’이 나타납니다.
[나만의 아공간]이라는 스킬과 함께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안내가 나왔습니다.
정겸은 그렇게 ‘팍스 풀필먼트 센터’를 공간에 저장하겠다고 말합니다.
정겸의 말이 끝나자마자 눈앞에서 창고가 사라졌고,
무너진 빌딩과 황폐해진 공장 주변 부지가 펼쳐졌습니다.
정겸은 상황을 미처 파악하기도 전에 거대한 그림자가 다가온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을 직접 보진 않았지만, 그의 직감은 판타지에서나 보던 ‘오크’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나만의 아공간] 스킬을 통해서 단절된 공간에 진입한 정겸.
그리고 그 공간 안에는 자신이 저장한 물류센터가 그대로 재현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팍스 풀필먼트 센터’를 총괄하던 AI인 ‘팍스’가 튜토리얼 및 안내를 진행하면서
정겸에게 스킬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자, 과연 정겸은 이 거대한 물류센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정말로 이 스킬로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네이버 웹툰에서
<
아포칼립스에 물류센터를 숨김>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