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이날 사회연결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 300, 찬성 204, 반대 85, 기권 3, 무효 8’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언제나 그렇듯 국민이 이겼다. 계엄군의 총칼도, 탄핵반대 연대도, 민심의 도도한 물결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영하의 날씨 속에 형형색색 최애 응원봉을 들고 나선 학생·청년 여러분에게 눈물겹도록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여러분이 유관순이고 안중근이다. 당신들이 이 나라 이 겨레 희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께 기꺼이 화장실을 개방해주신 상인 여러분과 따뜻한 선결제로 추위를 녹여준 익명의 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면서 “여러분께서 이 나라와 민주주의를 지켜줬다”고 했다.
전 의원은 또 “이 순간에도 추위와 싸우며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과 현장의 경찰 여러분에게 고맙다”면서 “우리 함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수호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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