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종신 168, 엄마 전미라 175…세 자녀 '성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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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윤종신 168, 엄마 전미라 175…세 자녀 '성장 사진'

위키트리 2024-12-14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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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자녀들 근황이 눈길을 끈다.

14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오, 라임, 라익 세 남매 사진을 올렸다.

전미라는 “세아이중 막내 우리 라오 14번째 생일. 수술 날짜에 딱맞춘 진통으로 엄마를 놀라게 했지만 예정보다 이르게 병원에 도착 2010년 12월 13일 이른 오전에 귀여운 라오를 좀 빨리 만나게 됐지요. 태명은 거뜬이”라고 했다.

윤종신, 자녀들, 전미라 / 뉴스1, 전미라 인스타그램

이어 “진짜 라오는 2.7kg 으로 셋중 가장 작게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졸업 때 거뜬하게 170이 됐구요. 오빠의 몸싸움 장난도 거뜬히 막아낼 수 있는 건강한 피지컬로 자라 줬어요. 그리고 여리디 여린 아이가 이젠 누구 도움 없이도 거뜬히 모든 걸 알아서 하는 언니가 되어가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전미라는 “어쩌면 아이들은 불러주는 대로 되는 것 같기도 해요. 비단 '라' 깨달을 '오'. 귀한 걸 많이 깨달으며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은 이름 윤라오. 사춘기 학창 시절 몸과 마음이 예쁘고 건강하게 여물길 바라며.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라오”라고 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아이들의 키다. 모두 훤칠한 비주얼과 길쭉한 다리를 자랑했다. 얼굴은 작고 다리는 길었다. 군살도 없이 늘씬했다.

테니스 선수인 엄마의 영향을 받은 듯한 신체 비율이었다.

공식 프로필상 윤종신 키는 168.4cm, 전미라 키는 175cm다.

전미라 인스타그램
◆키는 유전? 방법은 있다

키는 부모를 닮는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실제로 60~80%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DNA가 영향을 주고 나머지 20~40%는 환경적 요소에 의해 최종적인 키가 정해진다.

하지만식단, 건강, 운동량, 수면 시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키가 달라질 순 있다. 뼈가 자라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키가 계속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판은 보통 20대 초반에 닫힌다. 이 시기 전까지 식단, 운동, 수면의 균형을 이루면 키를 달라지게 할 수 있다.

단백질은 키를 크게 만들고 뼈와 근육, 연골을 강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본적인 영양소다. 비타민 D는 건강한 뼈를 형성하며 아이들의 근육 성장을 촉진한다. 아연도 성장을 돕는 영양분이다. 너무 기름지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성장기에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을 규칙적으로 해줘야 한다. 특히 키가 크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잘 해줘야 한다.

하루에 최소 6~8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사람은 자는 시간에 몸속 성장 세포들이 자라나기 때문이다. 특히 밤 10시 이후에는 잠을 자야 성장판이 잘 자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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