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오후 4시5분 본회의를 개의하고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이후 국회는 박찬대 원내대표의 제안설명을 마친 이후인 시작한 표결은 오후 4시29분부터 시작해 약 16분 후인 4시 45분에 끝났다. 이날 표결에 참석한 의원은 300명 전원이다.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표결에 참석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내 지도부도 투표에 임했다. 표결엔 40~5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개표 등 시간을 감안했을 때 결과는 약 한시간 이상 뒤에 나올 전망이다.
탄핵안이 통과되기 위해선 재적의원의 3분의 2(300명 중 200명)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범야권 192명(우원식 의장 포함) 외에도 여당 의원 중 8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헌법 및 국회법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나올 때까지 윤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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