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나가는 속도만큼 빨랐던 SUV BEST 12

2024년 지나가는 속도만큼 빨랐던 SUV BEST 12

오토트리뷴 2024-12-14 16:3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SUV는 공간성과 활용성으로 가족 중심 또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차다. 하지만 그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슈퍼 SUV도 다수 존재한다. 이에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가장 빠른 SUV 12대를 선정했다.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사진=양봉수 기자)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사진=양봉수 기자)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내년 중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예정인 모델 Y는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 트림이 듀얼 모터 시스템을 활용해 최고출력 49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약 3.7초, 최고속도는 250km/h를 기록한다. 국내 가격은 7,199만 원이다.

▲듀랑고 SRT 헬캣(사진=닷지)
▲듀랑고 SRT 헬캣(사진=닷지)


닷지 듀랑고 SRT 헬캣

닷지 듀랑고는 2007년 국내 판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최고성능 SRT 헬캣은 V8 6.2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89.2kg.m를 발휘한다. 2.5톤이 넘는 무게를 정지상태에서 3.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한다.

▲EV6 GT(사진=기아)
▲EV6 GT(사진=기아)


기아 EV6 GT

최근 부분 변경 모델 계약을 시작한 EV6 GT는 최고출력이 650마력, 최대토크는 78.5kg.m까지 상승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 최고속도는 260km/h다. 국내 판매 가격은 7,220만 원(세제혜택 반영)으로, 구형과 동일하다.

▲AMG GLC 63 S E-퍼포먼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AMG GLC 63 S E-퍼포먼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GLC 63 S E-퍼포먼스

신형 AMG GLC 63은 기존 V8 4.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반으로 갈랐다.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최고출력이 510마력에서 671마력으로 오히려 올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도 3.5초로 줄었다.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


현대 아이오닉 5 N

국산 고성능 전기차 포문을 연 아이오닉 5 N은 국산 최초 최고출력 600마력을 돌파한 차이기도 하다. EV6 GT와 달리 트랙 최적화 주행 성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가 걸리며, 판매 가격은 7,700만 원이다(세제혜택 적용).

▲마칸 터보 일렉트릭(사진=포르쉐)
▲마칸 터보 일렉트릭(사진=포르쉐)


포르쉐 마칸 터보 일렉트릭

12월 중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마칸 일렉트릭 중 터보는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639마력을 발휘한다. 런치 컨트롤 발동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 3.3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260km/h다. 시작 가격은 1억 3,850만 원이다.

▲우루스 퍼포만테(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우루스 퍼포만테는 최고출력 666마력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우루스 SE(800마력)보다 낮다. 하지만 경량화를 통해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우며,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306km/h다.

▲푸로산게(사진=페라리)
▲푸로산게(사진=페라리)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역사상 첫 SUV인 푸로산게는 탄소 중립화를 무시하듯 V12 6.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725마력, 최대토크 72.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3.3초, 최고속도는 310km/h 이상이다.

▲DBX707(사진=애스턴마틴)
▲DBX707(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DBX707

DBX 고성능 버전인 707은 메르세데스-AMG에서 만든 V8 4.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강화해 최고출력 707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최고속도는 310km/h다. 국내 가격은 3억 1,700만 원이다.

▲R1S(사진=리비안)
▲R1S(사진=리비안)


리비안 R1S

R1S는 오프로드 성향에 맞는 대형 SUV로 보이지만, 사실상 ‘양의 탈을 쓴 늑대’다. 쿼드 모터 시스템을 활용해 최고출력 847마력, 최대토크 125.5kg.m를 기록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0초다.

▲엘레트라(사진=로터스)
▲엘레트라(사진=로터스)


로터스 엘레트라 R

국내 출고를 시작한 엘레트라 중 최고성능 모델인 R은 2억 900만 원에서 시작한다. 트라이 모터 시스템과 2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905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6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2.95초다.

▲모델 X(사진=테슬라)
▲모델 X(사진=테슬라)


테슬라 모델 X 플레드

현재 판매 중인 SUV 중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트라이 모터 구성으로 최고출력 1,020마력을 발휘하며, 공차중량 2,460kg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6초 만에 도달한다. 국내 판매 가격 1억 4,100만 원대에서 시작한다.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