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 주지훈 앞 눈물 쏟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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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 주지훈 앞 눈물 쏟은 이유는?

이데일리 2024-12-14 15:4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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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앙상한 라일락 나무 앞에서 마주한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측은 7화 방송에 앞서 14일 앙상한 라일락 나무 앞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지원의 쓸쓸한 표정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아릿하게 하는 가운데 그런 윤지원 앞에 석지원이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후 석지원과 윤지원은 애틋하고 아련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여느 때와 달리 진지한 석지원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하는 한편 윤지원은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석지원 앞에서 눈물을 왈칵 쏟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라일락 나무는 18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불씨를 지핀 매개체였던 만큼 라일락 나무의 꽃잎이 지면서 투지원의 연애 내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높인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오늘(14일) 석지원과 윤지원에게 사랑의 각성 타이밍이 온다”라고 운을 뗀 뒤 “투지원이 전하지 못했던 오래된 진심이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지, 감정의 민낯을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의 관계 향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7화는 1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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