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 모험가를 위한 ‘2024 로아온 윈터(이하 로아온 윈터)’를 14일 개최했다. ‘로아온 윈터’는 매해 여름, 겨울마다 여는 ‘로스트아크’ 행사 중 겨울 이벤트로, 한해를 돌아보고 향후 로드맵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 콘텐츠와 미니게임존, DIY 굿즈존이 마련돼 모험가를 맞이한다. 첫날에는 300명의 유저가 초청돼 행사를 즐기는 중이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메리 로스트아크’ 문구를 단 크리스마스트리가 유저들을 반긴다. 유저들은 프로그램 첫 순서로 마련된 오찬을 즐긴 뒤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틀린 그림 찾기 미니게임의 인기가 뜨겁다. ‘에키드나’가 등장하는 거대한 화면에서 다른 그림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행사 시작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 8명이 흙밭에서 ‘모로코’를 뽑는 채집 게임, 게임의 OST 기반 리듬 게임 등도 마련됐다.
거대한 모로코가 위치한 포토존, 로스트아크 캐릭터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드는 DIY존, 유저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뽐내는 전시존도 인기를 끄는 중이다. DIY 구역에서는 제작 스태프가 유저들이 직접 고른 캐릭터를 셔츠, 키링, 가방 등으로 프린팅하며 제작을 돕고 있다. 각종 이벤트를 즐긴 뒤에는 제공된 코인으로 경품 뽑기를 할 수 있다. 키링, 키캡 세트, 장패드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날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게임의 로드맵을 공개한다. ‘로아온 윈터 로드맵 발표’ 시간에는 향후 업데이트 내용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공식 유튜브로도생중계 된다. ‘로아온 윈터’는 이틀 더 지속된다. 15~16일 진행되는 ‘로아온 윈터 뮤지엄‘에는 ’로아온 윈터‘와 같은 프로그램이 모험가를 기다리며, 각일 천 명의 유저들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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