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필요”

민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필요”

경기일보 2024-12-14 14:3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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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단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단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 진상조사단은 14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긴급체포를 촉구했다.

 

진상조사단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육사41기로 정보사령관으로 재직했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매일 통화할 정도로 매우 친분이 깊다”며 “이번 사태 때 정보사령부 요원들을 동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진상조사단은 이어 “윤석열씨가 계엄령 해제를 공식화하기 직전까지 김 전 국방부장관과 통화하면서 ‘작전은 종료됐고, 추가적인 작전은 의미가 없음’을 설명하는 듯한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진상조사단은 또 “국방부나 군부대에서 조차도 잘 나타나지 않았던 정보사령부가 12·3 내란사태에 개입했다는 점, 김 전 국방부 장관과 수시로 통화했고, 내란사건 전후에는 통화량이 더 급증했다는 점 등을 비춰 볼 때 노 전 정보사령관이 이번 내란사건에 깊숙이 개입해 있다는 추정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긴급체포와 함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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