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서예로 하루 여는 일상→부처님 말씀 듣게 된 이유('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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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서예로 하루 여는 일상→부처님 말씀 듣게 된 이유('전지적 참견 시점')

뉴스컬처 2024-12-14 14:2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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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참시'로 다시 돌아온 윤종훈이 MZ 매니저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발산한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5회에서는 윤종훈의 선비 모멘트로 꽉 채워진 일상이 펼쳐진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방송에서 서예가 면모를 장착한 윤종훈은 서예 솜씨를 발산한다. 그는 진지하게 먹을 갈고 붓을 잡은 뒤 초집중한 상태로 한 글자씩 써 내려가며 완벽한 한자 필체를 구사한다. 또한 그는 먹을 갈면서 부처님 말씀을 듣는 올곧은 하루를 보낸다고 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잠시 뒤 MZ 매니저와 만난 윤종훈은 차에 타자마자 웃음을 터트린다. 매니저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트렌드에 민감한 그의 MZ력까지 더해지며 유행에 뒤처진 윤종훈과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평소 지인들의 경조사를 놓치지 않는다는 윤종훈은 집에 현금을 구비해놓기까지 한다고. 돌아오는 걸 기대하지 않고 챙긴다는 그의 배려심에 참견인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윤종훈은 초대장을 들곤 최근 이사했다는 매니저의 집들이에 참석한다. 그는 매니저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기 시작한다. 앞서 독립을 앞둔 매니저를 위해 자필 서예를 깜짝 선물했던 그는 집 한가운데 액자로 걸려 있는 본인의 작품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윤종훈은 함께 초대받은 매니저의 친구들이 어디서도 본적 없는 파티 복장으로 등장하자 당황해한다. 그들의 화려한 드레스코드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도 잠시, 자연스레 거울 셀카를 찍는 것에 합류한 윤종훈은 시작부터 기가 빨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매니저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현장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드레스코드 일인자를 뽑아 MZ 잇템을 선물해주는가 하면 윤종훈에게는 핫템(?) 모기 책갈피를 건넨다. 여기에 고수 케이크, 부메랑 기능을 활용한 사진까지, 윤종훈은 들어보지도 못한 MZ 세계의 아이템들을 마주한다. 이를 본 윤종훈의 반응은 어땠을지 밝혀질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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