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를 넣은 밥은 건강의 보고다.
최근 한 유명인이 현미밥이 좋다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했다.
조수용 씨가 최근 책 '일의 감각'을 출판했다. 그는 네이버, 카카오를 거쳐 현재는 비미디어컴퍼니 발행인이다. 또한 가수 박지윤의 남편이기도 하다.
조 씨는 자신의 책에서 현미밥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원래 현미밥을 좋아하는데, 한식당에서도 현미밥을 파는 곳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는 내용을 책에 담았다.
현미는 흰 쌀, 흰 밀가루와 다르게 가공이 덜 된 곡물이다. 껍질만 제거하였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소가 그대로 남아 있다.
현미의 겉표면에 강한 해독 작용을 하는 ‘피트산’ 성분이 인체에 쉽게 쌓이는 중금속과 같은 악성 유해 물질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현미의 해독 작용은 다른 식품에 비해 6배나 높은 효능이 있어, 매일 매연을 마시는 도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다.
현미에는 우리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을 높여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피토스테롤과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비타민e가 쌀겨를 포함하여 현미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현미는 당분이 혈액 내로 흡수 될 때 필요 이상의 당분이 혈액 내로 흡수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해 췌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현미의 성분 중 ‘가바’라는 성분은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인슐린을 조절해 당뇨의 수치를 조절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현미에 들어있는 감마리레놀렌산은 뇌 신경전달물질로서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현미에는 두뇌 활동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이 다량 들어 있어 두뇌의 기능을 증진시킨다. 현미는 저작운동을 유도해 뇌혈류량을 증가시켜 뇌기능을 발달 시킨다.
현미에 들어 있는 비타민 B,E 등을 비롯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비타민 B2는 피를 맑게 하고, 비타민E는 노화를 막아주어 피부의 주름을 예방한다.
현미를 먹으면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막을 수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며, 현미에 함유된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은 모발의 영양 공급원으로 좋다.
현미밥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하지만 식이 섬유가 풍부한 현미를 섭취하면 전체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현미밥은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켜줘 뱃살의 체지방 감소엔 효과저기다.
현미밥에는 글루텐이 없으므로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에게 현미는 안전한 탄수화물 공급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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