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4일 오후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안전대응반'을 운영한다.
직원 100여명을 긴급 소집해 구성한 대응반은 집회 현장에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이들은 집회 마무리 이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지도하는 역할도 한다.
전북교육청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도 학생 안전 지도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응반을 가동하기로 했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다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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