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번주에도 한남동 관저서 2차 탄핵표결 지켜볼 듯

尹, 이번주에도 한남동 관저서 2차 탄핵표결 지켜볼 듯

이데일리 2024-12-14 10:58:35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진행될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한남동 관저에서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국회 탄핵소추의결서’가 대통령실에 전달되는 즉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각 정지된다.

대통령실 참모진은 언론과의 접촉을 꺼리며 국회 탄핵 표결을 위한 본회의에 앞선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일부 참모와만 소통하고 있어 대통령실 직원들도 접하는 정보가 제한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언론의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다.

탄핵 표결 전후로 윤 대통령이 추가 입장문을 표명할 가능성도 나오지만 현재까진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앞선 대국민 담화도 사전 고지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비상계엄 선포 후 두 번째 대국민담화에서 “(계엄령이)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패악을 알려 이를 멈추도록 경고하는 것,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