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로 인한 초유의 국가 위기 속 스타들이 직접 촛불을 들고 나섰다.
14일 자우림 김윤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자우림 응원봉을 들고 촛불집회에 참석한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김윤아는 “공연 때 데뷔 시켜주고 싶었는데”라고 덧붙이며 이번 집회에 임하는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배우 최덕문 역시 촛불을 들고 국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최덕문은 자신의 셀카와 “여의도입니다”라는 문구를 더해 촛불집회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날씨 좋다”라는 글과 함께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사진을 게시했다면 김서형 또한 별 모양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게시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전했다.
금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진행된 가운데 표결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가운데 발표 직후 그룹 스윗소로우 공식 계정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투표 결과를 공개한 순간 환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김윤아, 김서형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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