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고민시는 자신의 SNS에 ‘가결’이란 글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가득 올리며 탄핵소추안 가결을 축하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가결된 것.
고민시는 ‘국민이 주인이다’라고 적힌 깃발 영상도 함께 올려 시선을 모았다.
앞서 고민시는 지난 7일 ‘3시’란 글과 함께 촛불 이모티콘을 게재해 탄핵 촉구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그의 SNS에는 많은 악플이 쏟아져 화제가 되었다.
한편, 지난 2021년 고민시는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1980년 5월 전국으로 계엄령이 확대된 시기 광주를 배경으로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고민시는 “이 상은 1980년 5월을 빛내주신 모든 분께 전하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고민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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