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수천억 원 수익 올린 '모아나2' 제쳤다… 박스오피스 5일 연속 1위 지킨 한국 영화

세계에서 수천억 원 수익 올린 '모아나2' 제쳤다… 박스오피스 5일 연속 1위 지킨 한국 영화

위키트리 2024-12-14 08: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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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이 박스오피스 5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배우 주원이 2014년 8월 25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 신의 손’(감독 강형철)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하루 13만 88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5일 연속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 6606명이다. 누적 매출액은 116억 273만 7910원이다.

'소방관'은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사건을 소재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배우 주원·곽도원·유재명·이유영· 김민재 등이 출연했다. 특히 CGV가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골든에그지수에서 93%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방관'에 이어 '모아나2'가 2위에 올랐다. '모아나2'는 전날 6만 4229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 수 242만 695명을 동원했다. 이어 '위키드'가 3위를 기록했다. 전날 2만 92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0만 4796명이다. 이어서 송강호·박정민·박명훈·장윤주·이민지 주연의 '1승'이 4위를 차지했다. 전날 2만 61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5247명이다. 이어 김윤석·이승기·김성령·강한나 주연의 '대가족'이 5위를 기록했다. 전날 2만 39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 2414명이다. 이어서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가 6위를 차지했다. 전날 95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만 9674명이다.

한편 '모아나 2'가 개봉 이후 전 세계 영화관에서 6억 달러(약 8617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AP통신과 미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북미에서 개봉한 '모아나 2'는 전날까지 북미 지역 영화관 수입이 3억 달러(약 4308억 원)를 넘었다. 또 전편인 '모아나'의 북미 흥행 수입을 뛰어넘었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에 이어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향후 몇 주간 흥행이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주원이 2022년 8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열린 ‘카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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