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터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미래의 최우수선수(MVP)로 불리는 카일 터커(27)가 바람의 도시로 향한다. 터커가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컵스가 1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카일 터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터커는 우투좌타의 코너 외야수.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35)의 동생이다.
카일 터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시즌 중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이탈했기 때문. 이에 터커는 6월 초 이탈해 9월 초 복귀했다.
카일 터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레디스는 지난 7월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3루수. 이번에 다시 트레이드 돼 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5년 차의 파레디스는 이번 시즌 153경기에서 타율 0.238와 19홈런 80타점, 출루율 0.346 OPS 0.739 등을 기록했다.
이어 웨스네스키는 메이저리그 3년 차의 오른손 구원. 통산 68경기(22선발)에서 190이닝을 던지며, 9승 13패와 평균자책점 3.93 탈삼진 183개.
또 스미스는 아직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한 3루수. 이번 시즌에는 싱글A부터 상위 싱글A와 더블A를 거쳤다. 32경기에서 OPS 1.004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카일 터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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