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 참석자 모습 |
당진시는 12월 12일 서산 농·축협·농협은행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시에 3800만 원을 기부했고 11월 14일에는 시가 서산시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한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및 농협조합장 송산농협 장영길·대호지농협 남기찬서산농협 이상윤·지곡농협 유우식·농협당진시지부장 전철수·농협서산시지부장 송연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당진·서산 지자체 및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달식으로 양 지자체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철수 농협당진시지부장은 "농업 농촌 발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므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교차기부에 성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농축협·농협은행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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