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큰 특징은 용량임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3는 시리즈 역대 최고 용량인 24메가비트[3메가바이트]를 만들기 위해
11400엔이라는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설정해야만 됐음
그에 비해
3년뒤 PS1로 출시된 파이널판타지 7은 무려 CD 3장
단순 계산만 해도 1.8~2.1기가바이트가 되는 용량을 쓸수 있었음
물론 기술력의 한계로 각 CD에 필수 데이터가 어느정도 들어있어야 되서 실제로 쓸수 있는 데이터는 CD 2개 분량 정도였겠지만
그래도 파이널판타지 6의 500배는 되는 용량이었음
이걸로 오랫동안 고성능 컴퓨터로 작업한 영상을 게임에 잔뜩 넣을 수 있었고
파판7 도입부의 미드갈드씬은 그때 당시 게이머들에게 충격적인 비주얼이었다고
파판6에서는 많은 그래픽 리소스가 단순화 되었었고
배경 이미지도 고용량빨로 3D 이미지를 잔뜩 만들어서 사용해서 다채로운 풍경을 제공해줬었고
이건 파판7의 프로듀서인 사카구치 히로노부의 최신 게임 판타시안에서 현대화된 느낌으로 맛볼수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건 이게 6800엔밖에 안했다는거임
파판 6이 11400엔이었는데
중세게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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