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찬우, 탄핵 반대 문자 논란 속 근황 재조명… 음주 동석·경영 갈등까지

'컬투쇼' 정찬우, 탄핵 반대 문자 논란 속 근황 재조명… 음주 동석·경영 갈등까지

살구뉴스 2024-12-14 00:00:00 신고

3줄요약
사진=머니투데이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머니투데이 / 온라인 커뮤니티

개그맨 정찬우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관련된 국민의힘 의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포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과거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그의 이름이 이번 정치적 사건에 등장하며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찬우, 국민의 힘 '정동만'의원에 지지 문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24년 12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정동만 의원이 두 법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 의원은 개그맨 정찬우에게 응원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찬우는 정 의원에게 “형님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 문자는 본회의장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정찬우는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로 약 6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으나, 여전히 정치적 메시지나 사업적 활동에서 이름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대해 정찬우는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그의 정치적 메시지가 탄핵 반대 입장을 지지한 것으로 해석되며 온라인상에서 비판과 지지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정찬우가 보낸 문자는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정동만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105명 중 한 명으로, 야당과 대립각을 세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강경파로 꼽힙니다.
 

김호중 음주 사건 동석...논란 재조명

사진=한국경제 사진=한국경제

정찬우는 지난 5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술자리 동석자로도 이름을 올리며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는데,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던 날, 정찬우는 스크린골프장에서 함께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가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저녁 식사 및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를 통해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며, 정찬우는 사건의 간접적 연루자로서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정찬우는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로, 회사 지분 28.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김호중 사건에서 그의 이름이 더욱 언급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경영권 분쟁까지...법적 다툼으로 번진 갈등

사진=남도일보 사진=남도일보

정찬우는 생각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에도 휘말려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한배가 정찬우를 포함한 회사 주요 임원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하며 이슈가 확대되었습니다.

김한배는 고소장에서 “정찬우와 경영진이 불법으로 주식을 취득하고 부당한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으며, 주식 명의신탁 해제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찬우 측은 "김한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가정사 논란과 공황장애로 인한 방송 활동 중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동료 김태균과 함께 ‘컬투쇼’를 이끌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2018년 공황장애를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여전히 복귀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불거진 논란 속에서 그의 가정사도 주목받았습니다. 정찬우는 1997년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이혼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측근은 "현재 부부 관계를 유지 중"이라며 이혼설을 일축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엄이 장난이야?", "진짜 실망이다", "잘 보이려고 하다가 일났네", "진짜 한심하다", "계엄을 경고용으로 쓰는 대통령은 자격이 없다", "그냥 앞으로 방송에서 안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