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인 제이콥앤코 코리아가 강남 도산대로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제이콥앤코는 1986년 다이아몬드 디자이너인 제이콥 아라보가 만든 최고급 하이엔드시계 & 쥬얼리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제이콥앤코 코리아 부티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부티크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줘 제이콥앤코 특유의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면을 어우르는 쇼케이스에는 아스트로노미아를 비롯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의 타임피스들이 전시돼 있다. VIP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 룸이 별도로 갖춰져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50억원 이상의 고가인 빌리어네어 (Billionaire)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총 129.6 캐럿에 714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이 시계는 그 자체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제이콥앤코의 정수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컬렉션인 아스트로노미아 (Astronomia)를 비롯해 오페라 갓파더 (Opera Godfather), 듀얼타임존 (Dual Time Zone), 빌리어네어 (Billionaire) 그리고 프랑스 하이엔드 슈퍼카 브랜드인 부가티와 협업으로 출시한 부가티 투르비옹 (Bugatti Tourbillon)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모든 타임피스는 스위스 제네바의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브랜드의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담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 파라마운트 픽처스, NBC 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발렌시아가 등과 협업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한나, 플로이드 메이워더 등 세계적인 셀럽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국내에선 최근 7년 만에 신곡을 발매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지드래곤이 ‘파워’의 뮤직비디오와 예능에 제이콥앤코 시계와 브로치, 주얼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콥앤코 코리아 부티크는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 및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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