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올해의 봉사자 이산주 씨 선정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자리해 2024 자원봉사왕을 비롯한 12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5천시간, 1만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도 인증서가 수여됐다.
‘올해의 봉사자’로 꼽히는 2024 자원봉사왕으로는 이산주(52세, 남) 봉사자가 선정됐다.
이산주 봉사자는 SK하이닉스 직장인 봉사자로 지난 14년간 헌혈, 자율방범,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총 8천811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또한 이산주 봉사자는 강서2동 자율방범대장으로 주 6회 이상 방범 순찰을 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켰으며, 방범활동 중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아낸 선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봉사자분들의 하루하루가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그 씨앗들이 자라 청주를 더욱 따뜻하고 밝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2만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청주시 곳곳에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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