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여성향 비주얼 노벨 '만월의 저택(Luna’s Twilight)'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니어드림이 개발한 만월의 저택은 이번 앞서 해보기를 통해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편의성을 점검하고 내년 초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만월의 저택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주인공 '루나'가 할머니의 저택에 머무르던 이종족 남성들을 만나며 생기는 로맨스를 다룬다. 진행 중 등장하는 이벤트 씬에는 풀 애니메이션이 적용돼, 보다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연출을 선보인다.
▲ 만월의 저택 공식 1차 트레일러 (영상출처: 니어드림 공식 유튜브 채널)
▲ 만월의 저택 스크린샷 (사진제공: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는 고고하고 거만한 뱀파이어 '셰이드', 자그마한 용족 소년 '알 페우즈', 우직하고 감정 표현이 서툰 늑대 수인 '라울', 나긋하고 상냥한 엘프 '티리네온'까지 총 4명의 이종족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캐릭터는 루트별 3종 씩 총 12개 멀티 엔딩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된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라울과 티리네온의 시나리오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한편, 니어드림은 만월의 저택으로 게이밍트렌드(GamingTrend) 선정 베스트 오브 플레이엑스포 2024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