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을 눈 앞에 둔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거래 대비 12.34포인트(0.50%) 상승한 2494.46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2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개인 820억원, 외국인 1747억원이 순매도 했으나, 기관이 1399억원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월요일 이후 3거래일 연속 반등하던 코스피는 금리, 달러 강세에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36%)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82%), 현대차(1.65%), 셀트리온(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34%), LG에너지솔루션(-1.11%)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10.38포인트(1.52%)오른 693.73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 282억원, 외국인 40억원, 기관 1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44%), 에코프로(1.12%), HLB(2.42%)등 이 상승마감했으며 에코프로비엠(-2.89%), 휴젤(-1.97%)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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