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첫날 일부 상영관에서 매진되며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특히, 압도적인 예매율로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전국 54개 스크린에서 74회 상영됐다. 서울의소리에 따르면, '퍼스트레이디'는 13일 기준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대형 극장과 동두천문화극장, 안동 중앙아트시네마 같은 일반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에서는 왕십리, 신촌, 신사, 신림 등 7곳에서 상영됐으며, CGV 신촌아트레온점과 왕십리점에서는 매진 사례가 나왔다.
좌석 판매율은 배정된 좌석 중 실제로 판매된 비율을 의미한다. 이는 배급사가 할당한 스크린에서 관객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퍼스트레이디'는 명품백 수수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을 보도해 온 '서울의소리'가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제작자는 개봉과 함께 김 여사와 관련된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12일 서울의소리는 유튜브를 통해 2021년 8월 30일, 이명수 기자가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기준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4일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누적 관객 수 110만 7781명)이 차지했다.
1위. 소방관 (관객 수 9만 1630명)
2위. 모아나2 (관객 수 3만 8168명)
3위. 대가족 (관객 수 2만 3603명)
4위. 위키드 (관객 수 1만 8603명)
5위. 1승 (관객 수 1만 41명)
6위. 서브스턴스 (관객 수 8167명)
7위. 히든페이스 (관객 수 6894명)
8위. 퍼스트레이디 (관객 수 4822명)
9위. 극장판 블루 록 (관객 수 3631명)
10위. 인터스텔라 (관객 수 35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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