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의원직 승계' 백선희 "윤 대통령 탄핵안 반드시 통과"

'조국 의원직 승계' 백선희 "윤 대통령 탄핵안 반드시 통과"

머니S 2024-12-13 15:06:50 신고

3줄요약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금 정치의 사명은 탄핵"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의원의 직을 승계받은 백선희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금 정치의 사명은 탄핵"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의원의 직을 승계받은 백선희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의원직을 승계받은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금 정치의 사명은 탄핵"이라고 첫 일성을 내놨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백선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엄혹한 시대에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헌법기관으로서 책무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추운 겨울날 촛불을 든 위대한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흘린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들이 평안한 일상을 살아가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치의 사명은 탄핵이고 그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탄핵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믿는다. 그 출발선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흘린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이 평안한 일상을 살아가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라고 생각한다"라고도 다짐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지지층을 향해 "조국 전 의원의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사회권 선진 복지국가의 뜻을 승계한다. 저는 조국 전 의원의 국민을 향한 뜨거움과 민주주의를 향한 간절함까지 승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국 전 의원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그리고 국민 여러분이 성취한 혁신당의 진전을 절실하게 이어 나갈 것"이라며 "혁신당은 늘 정의와 상식의 자리에 서 있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