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KBS는 숨을 곳이 많다”라며 지금껏 밝힌 적 없던 사내 비밀 연애 비결을 이야기한다.
“사내 커플은 주로 어디서 연애를 하냐?”라는 김숙의 질문에 전현무는 “KBS는 사랑의 일터야. 사랑이 많아”라며 러블리 KBS를 증언한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KBS는 숨을 공간이 많다. 특히 본관 5층 라디오국에 녹음 부스가 굉장히 많은데 오전 8시 이후로는 아예 드나드는 사람이 없다”라며 마치 경험담처럼 5층 라디오 부스를 사내 연애 최적의 장소로 언급하고,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도 긍정의 맞장구를 쳤다는 후문.
특히 전현무와 엄지인의 비밀 연애 폭로전이 발발하며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전현무는 “(팀장님께서) 저에게 계속 사내 연애를 권하신다”라는 홍주연 폭로에 “엄지인의 연애는 화려했다. 엄지인은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연애로 풀었다”라며 폭로전의 물꼬를 튼다. 이에 발끈한 엄지인이 “내가 입을 열면 누가 불리할까?”라며 전현무를 향한 역공을 펼치자, 전현무 역시 “같이 죽자?”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치며 뜻밖의 폭로전이 이어졌다는 후문.
전현무와 엄지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거침없는 폭로전의 결말은 12월 15일(일) 오후 4시40분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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