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개편과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인천시 3대 시정 가치 중 하나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채널을 전면적으로 개편,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다각화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단의 다양한 정책 및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지난 3분기 SNS 채널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3.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재단의 고객 소통 강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재단은 소상공인이 자주 접하는 플랫폼에서 손쉽게 재단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정보 및 지원 사례 정보 제공, 매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24시간 언제든지 주요 서비스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재단 이용 방법과 필요한 서류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전문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SNS 채널과 챗봇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증진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은 고객 중심 경영에 앞장서며 소상공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지속적인 챗봇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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