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남평읍에 위치한 동부노인복지관 시설 개선을 위한 별관 증축 착공식을 가졌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복지관 별관 증축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한다. 연면적 500㎡·2층 규모로 1층은 경로식당, 2층은 프로그램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경로식당 배식 봉사로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노인복지관은 동부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21개 분야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경로식당, 노인일자리사업(210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849명이 회원, 259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복지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초중형버스 도입에 이어 이번 복지관 별관 증축을 완료하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고령친화,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