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장나라가 가수 전성기 시절 몸 상태가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나라야 너 이런 캐릭터였니?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제목의 3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과 게스트 장나라는 '장유니버스의 평행이론' 코너를 통해 서로의 공통점을 알아봤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가수 출신이라는 것. 채정안은 "그때 내가 라디오 부스 이런 데서 나라랑 같이 방송을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가수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나한테 먼저 인사를 하러 왔는데, 인사하는 모습이 귀찮아 보였다"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귀찮은 게 아니다. 늘 지쳐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제가 체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걸 넘어서니까 막 몸에 병이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당시에는 간수치도 정상이 아니어서 계속 약을 먹었고, 위궤양에 장천공 막 몸이 여기저기 다 뚫리고 난리가 난 거다"라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덧붙여 장나라는 "몸이 너무 힘드니까 만사 가장 편하게 신발 대충 구겨신고 되는 대로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채정안은 "되는 대로 사는데 뭐만 하면 너무 히트되고 그러지 않았냐"라며, "네가 마지막에 10대 가수상 받고 할 때 부럽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장나라는 "운이 너무 좋았다. 여러 가지가 너무 아름답게 맞았고, 신기하게도 어딜 가도 도와주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그렇게 좋은 상도 타도 그랬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것밖에 없던 시절"이라며, "지금도 마찬가지다. 제가 계속 일하고 있는 게 저보다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지만 일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축복인 거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장나라는 22년 6월에 6살 연하의 촬영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사진='채정안TV'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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