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넥슨은 12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 및 ‘EA SPORTS FC Mobile(FC 모바일)’의 한국 대표팀이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EA)’가 개최하는 이번 ‘FC 프로 페스티벌’은 총 12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오는 21일·22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프로, 크리에이터와 일반 유저가 함께하는 ‘FC 온라인’, ‘FC모바일’ 국가대항전 및 이벤트 매치를 실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FC온라인’에서는 21일 우리나라,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별 프로선수 2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해 2:2 다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는 총 상금 1만 달러 규모의 ‘올스타’ 대회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으로 지난달 29일 ‘FC 온라인 얼티밋 매치’ 우승자 KT 롤스터 곽준혁과 준우승자 광동 프릭스의 강준호가 출전한다. 22일에는 크리에이터 2인과 일반 유저 2인이 포함된 총 16명의 출전자가 2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배틀 오브 라이벌’이 열리며, 한국은 ‘FC온라인’ 크리에이터 두치와뿌꾸·유봉훈이 출전한다.
‘FC모바일’은 양일간 EA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FC PRO 페스티벌 KeSPACUP 2024’를 개최한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요르단의 국가별 대표 선수 2인으로 이뤄진 대표팀이 총 상금 5000 달러를 두고 2:2 다인전 경기를 펼친다. 21일에는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22일에는 상위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한국은 지난 4월 진행된 EA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우승자 소다(SODA)와 별도 한국 대표 선발전 콘텐츠를 통해 뽑힌 조스카(JOSCAR)가 출전한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