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인 뉴진스(NewJeans) 민지가 런던의 '쿨 걸'로 변신했다.
뉴진스 민지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화보가 13일 공개됐다.
런던에서 진행된 엘르 커버 촬영으로 런던을 처음 방문한 민지는 "올해 첫눈을 런던에서 봤다. 굉장히 특별한 추억이 생긴 셈"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연말연시 음악 시상식이 한창인 만큼 연습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다치지 말자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 때로 열정이 과도하게 넘치기 때문에 잘 조율해서 무대까지 퍼포먼스를 이끌어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뉴진스로서 여러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서로 믿고 의지했던 덕분"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2025년을 앞둔 각오를 묻자 "뉴진스는 여전히 신선하고 단단하며 깊이 있는 팀이다. 내년에도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즐거운 무대를 보이며 많이 사랑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여러분 각자가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연말연시 시상식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엘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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