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후 대통령이 합참에 방문 시 안보2차장과 국방비서관은 통상적인 수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서실장과 안보실장은 계엄 해제를 위해 대통령을 모시러 가기 위해 몇 분 머물렀을 뿐"이라며 "2차 계엄 논의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새벽 1시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이 국방부 지하 합참 결심실에서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의에는 인성환 안보실 2차장과 최병옥 국방 비서관도 참석했고 신원식 안보실장과 정진석 비서실장도 들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