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근황이 국회에서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위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나란히 통과된 가운데, 정찬우가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에게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문자 메시지가 포착됐다.
아이뉴스24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희장에 있던 정 의원의 휴대폰 화면에 ‘정찬우개그맨컬투’라고 적힌 연락처와 함께 “형님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포착됐다. 메시지가 도착한 시간은 이날 낮 12시 27분이다.
정찬우는 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8년 4월부터 약 6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후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은 터라, 이 같은 메시지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날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재석 283명 중 195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정 의원은 해당 두 특검법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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