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뉴욕타임스 '2024년 베스트송' 유일한 K-팝..."막강한 존재감"

뉴진스, 美 뉴욕타임스 '2024년 베스트송' 유일한 K-팝..."막강한 존재감"

뉴스컬처 2024-12-12 16:4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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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올해 발표한 곡들이 해외 유수 매체들 연말 결산에 연이어 랭크됐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How Sweet(하우스윗)'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NME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에 이름을 올렸다. 'How Sweet'는 지난 5월 발매된 더블 싱글 '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이다. NME는 "뉴진스 특유의 Y2K 감성을 입힌 경쾌한 이별 노래"라고 소개했다.

뉴진스. 사진=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뉴진스. 사진=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How Sweet'는 앞서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에도 포함됐다. 빌보드는 'How Sweet'를 두고 "뉴진스의 음악적 매력을 증명하는 이 노래는 가벼운 사운드로 따뜻함과 자유로움을 발산한다. 멤버들의 목소리는 들을 때마다 달콤해지는 풍성함이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How Sweet'는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2024년 베스트송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24)'과 미국 팝매터스(PopMatters)의 '2024년 베스트 K-팝 15선(The 15 Best K-Pop Songs of 2024)'에서도 호평받았다.

지난 6월에 공개된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 도 주목받고 있다. 'Supernatural'은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NYT)로부터 '2024년 최고의 노래(Best Songs of 2024)' 중 하나로 꼽혔다. 이 리스트에 오른 K-팝으로는 'Supernatural'이 유일하다.

이들의 영향력은 각종 글로벌 연간 결산에서도 도드라졌다.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How Sweet'는 올해 최고 인기곡 부문 7위에 올랐다. 이 리스트는 뮤직비디오, 가사 영상 등 국내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뉴진스는 일본 아마존 뮤직이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에 'How Sweet'와 'Supernatural'을 상위권에 올렸다. 그리고 애플 뮤직 한국 '2024년 톱 100'에 'How Sweet'(3위), 'ETA(이티에이)'(8위), 'Supernatural'(10위)을 비롯해 총 15곡을 포진시켰다.

신곡, 전작 구분 없이 사랑받는 뉴진스는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전 세계에서 음원이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 5위를 차지했다. 이 리스트에 오른 K-팝 걸그룹 가운데 최고 순위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과 오는 16일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한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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