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효진과 조혜련이 과거 서경석을 짝사랑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11일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 친구들이랑 39금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조혜련과 김효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은수는 "김효진 이모가 서경석 씨를 좋아했는데 서경석 씨가 안 되니까 이윤석 씨를 좋아하고, 이윤석 씨가 안 되니까 이윤석 씨 동생을 좋아했다고 하더라. 맞죠?"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효진은 "내가 정확하게 정리할게 은수야"라며 "서경석 씨를 좋아헀던 건 다 인정하고,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말했다.
대시는 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고백은 절대로 안 헀다. (서)경석이 오빠도 먼 훗날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서 내가 자기를 좋아했던 걸 안 것"이라면서 "이윤석 씨는 좋아하지 않았다. (이윤석 동생과는) 정말 건강한, 건전한 그런 교제가 있었다.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차은수는 조혜련에게도 서경석을 좋아했냐고 물었는데, 조혜련은 "대시를 했는데 그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서울대 나와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만약 서울대 출신이 아니었다면 어땠을 것 같냐는 물음에는 "아웃이지. 서강대까지는 괜찮다"면서 "다른 대학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우리의 머릿속에는 SKY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얼굴은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면서 "엄마와 아들로 부딪히는 장면이 많았다. 그러면서 두 세달 지나니까 엄마가 아들을 봐야하는데 남자로 느껴지더라"고 고백했다.
이후 이윤석에게 대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이윤석이 서경석과의 우정이 꺠질 것을 우려해 일부러 조혜련의 고백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사진=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하연수, 日 방송국에 위안부·독도 솔직 언급 "압박면접 같아 무서웠다"
- 2위 "사귈 마음 있어"…김재욱, 한혜진과 ♥썸? 박나래 폭로에 '당황'
- 3위 "내년 결혼" 이장우♥조혜원, 공개 데이트→2세 언급하더니…'팜유' 해체할 결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