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이날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법원 선고 후 "금일 피고인 조국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검찰은 형사소송법과 관련 규정에 근거해 통상의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됨에 따라 대검찰청이 형을 집행하게 되며, 대검이 서울중앙지검이나 서울고검에 형 집행을 촉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형 확정 후 집행까지 걸리는 시간은 1~2일이다.
검찰은 조 대표를 오는 13일까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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