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복지 정책 토론회’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복지 정책 토론회’

경기일보 2024-12-12 15:0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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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12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2024년 제2차 인천복지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 인천사회복지연구단은 ‘인천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경험 및 지원방안 탐색 연구’,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시설 비정규직 종사자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사회복지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인천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경험 및 지원 방안 탐색 연구’는 이충권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인천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현황과 삶의 질, 복지 욕구를 파악해 가족돌봄청년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충권 교수는 “가족돌봄청년은 사회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개인의 대처로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별 지원의 차별을 줄이는 등 가족돌봄청년 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권정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연진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영신 인천시가족센터협회 회장, 최정호 인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또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시설 비정규직 종사자 실태조사 연구’는 강유경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센터장, 박정아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이선정 인천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토론했다.

 

박선원 회장은 “인천에서 가족돌봄청년과 사회복지시설 비정규직 종사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고, 건강한 인천복지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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