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럭스', 페루 허가 획득하며 첫 해외 진출 성공

 '뉴럭스', 페루 허가 획득하며 첫 해외 진출 성공

비즈니스플러스 2024-12-12 15:07:20 신고

3줄요약
사진=메디톡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신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럭스'는 이번 첫 해외 허가 획득으로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의 도약을시작하게 됐다.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는 대량 공급이 가능한 메디톡스 3공장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해외 국가별 등록 절차를 추진중이다. 뉴럭스는 현재 페루 외 20여개국에서 등록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순차적 허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폭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뉴럭스의 해외 수출 계약도 연달아 성사됐다. 올해 3월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해 중남미시장에 진출했으며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회사, 중국 최대 제약사시노팜과 손을 잡고 중국시장 진입을 위한 채비도 마쳤다. 또한 증가하는 해외 수요에 대비하고자 대량 생산 규모를 갖춘 기존 3공장보다도 수 배 큰 E동을 제조소로 추가하며 대규모 수출 계약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주희석 대표는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뉴럭스'의 해외 등록 국가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매출 성장을 이끄는 기폭제이자 글로벌시장을 향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럭스'는 높은 해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대량 생산과 안정적 공급,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차세대 톡신 제제"라며 "빠른시일내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럭스는 최신 공정을 적용해 생산 수율과 품질을 높인 차세대 톡신 제제로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 국내 출시 이후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중이며 해외 국가별 등록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