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체육학과 김범 학과장이 지난 7일 용인대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연구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논문은 ‘고객 무례 행동이 사설 스포츠센터 종사원의 직무 몰입, 감정 소진, 열의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스포츠센터 종사자들이 노력한만큼 자부심이 생겨 업무에 열의를 갖도록 성취 동기 부여와 고객 만족감을 높이는 방안 등을 연구했다.
2018년부터 경동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범 교수는 그동안 수상 스포츠 안전과 생존수영 연구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2014년 생존수영 개념을 창시하고 생존수영 평영연습기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교육부, EBS교육방송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을 통해 생존수영을 보급했고, 관련 매뉴얼와 콘텐츠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범 교수는 “국내 체육계 우수 학회지에 논문이 실리고, 한국체육학회로부터 권위있는 상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후학 양성과 스포츠 발전, 특히 생존수영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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