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하연수가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본 활동 중 불거졌던 '그라비아 데뷔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연수는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본 미술 유학을 계획했지만, 높은 학비 때문에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그라비아'라는 단어가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고 설명하며, "한국에서 '그라비아'는 노출이 있는 화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화보를 의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그라비아'라는 단어를 사용한 기사가 많이 나와 억울했다"며 "단순히 화보 촬영이었는데 노출이 있는 화보로 오해받아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연수는 2022년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일본으로 건너가 미술 유학을 준비했으며, 이후 일본 소속사 TWIN PLANET과 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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