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12일 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은 연말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대조기로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해경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해상 기상이 수시로 악화하고 있다”며 “연안활동을 할 때는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함께 활동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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