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말희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실적보고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특성화 사업 연구개발, 인력양성과 기반 구축, 교육·홍보 및 지식·정보 등을 제안·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구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정기간 동안 여성안심 시설물인 무인택배함 운영, 우범지역 바닥표지병 설치, 여성 1인 가구 안심도어 설치 등 지역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을 실시하며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우송정보대학 이연복 교수는 “2025년은 중구의 여성친화도시 지정기간이 종료가 되는 해로 재지정을 위해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체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재지정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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