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장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홍석천, 이원일 셰프와의 대화 중 결혼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자신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홍석천과 이원일을 초대해 파김치 돼지찜과 전 등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를 맛본 홍석천은 “장우는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는 안 가냐?”고 물었고, 이에 이장우는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하며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장우의 연인은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이다.
두 사람은 2018년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동료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결혼설에 휩싸이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이장우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은 너무 하고 싶다. 아이도 많이 낳아 북적거리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하며 결혼과 가족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1939년생이신데, 결혼 이야기를 자주 하신다”며 가족의 기대감을 언급했다.
지난해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장우는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조혜원에게 공개적으로 양해를 구했다.
당시 그는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를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며 결혼과 예능 활동 사이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장우는 단순히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예능과 요식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전라북도 김제 죽산마을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에 매진 중이며, 직접 개발한 파김치 돼지찜 등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우동 가게 ‘우불식당’, 국밥집 ‘호석촌’ 등을 운영하며 ‘포스트 백종원’으로 불리고 있다.
이장우의 결혼 발표에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배우로서, 요리사로서, 예능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이장우가 내년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혜원과의 결혼이 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는 이번 방송에서 “결혼 후 많은 아이를 낳아 북적이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솔직히 밝혔다.
예능과 요리, 그리고 사랑까지 모두 잡으려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장우와 열애중인 조혜원은 94년생 30세로 하나뿐인 내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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