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아주대학교 대학로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11월 말 폭설의 피해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이 만들어가는 ‘손바닥정원’의 월동 준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먼저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로 상가 주변을 순찰하며 피해 상황이 있었는지 점검하며 특히 낙엽으로 인해 우수전이 막히지 않았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인근 상가들에 ‘내 집 앞 내가 쓸기’를 홍보하며 주민이 제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후에는 인근 손바닥정원 3개소의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비하고 월동 준비를 위해 전지 작업 및 잡초 제거를 진행하면서 폭설로 인해 손상된 초화류를 정비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지난 폭설에 주민들이 제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이례적인 기상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동에서는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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