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가 은퇴설을 비롯한 일본 활동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수요일 밤 '토크 크러시' 투하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이들의 활약에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는 등 여전한 인기를 드러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하연수가 차지했다. 그는 일본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이유로 팬 중 일부가 '아무로 나미에'의 전성기 시절을 닮았다고 한 썰을 푼 것은 물론, 은퇴설을 한 방에 정리했다. 그는 자신이 일본으로 '미술' 유학을 가기 위해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지웠다가 벌어진 해프닝이라면서 일본에서의 경험담을 풀었다.
또한, 그는 2시간 압박 면접 끝에 드라마 배역을 따낸 사연, 3개월 동안 셀프 언어 공부 후 배역을 위해 다양한 언어 공부를 한 사실까지 전했다. 특히 그는 처음 화보 촬영 당시 3만 원을 받았던 사실을 전해 놀라게 했는데, 일본 아침 드라마에 출연한 개런티 역시 한국의 11분의 1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이와 함께 자신의 일본 아침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일본인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또 자신의 일본 팬들로부터 일본에서의 인기에 대해 "'전성기 시절의 아무로 나미에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활동을 위해 소속사를 찾는다며 "연락주세요"라고 갈음해 큰 웃음을 안겼다.
Copyright ⓒ pickco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