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컵 대상으로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 선택할 수 있어…14일(토) 및 15일(일) 밤 10시까지 구매 가능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 미쓰비시컵 대상 게임 정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주말 펼쳐지는 2024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2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가 13일(금)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고 12일(목)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에서 미쓰비시컵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태국-말레이시아(146~149번), 베트남-인도네시아(335~338번)전이다. 태국-말레이시아전은 14일(토) 오후 10시까지, 베트남-인도네시아전은 15일(일)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각 게임은 승, 무, 패를 맞히는 일반 게임 이외에도 각 기준값이 주어지는 핸디캡과 소수핸디캡, 득점의 합이 기준값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예상하는 언더오버, 홀과 짝을 선택하는 SUM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
미쓰비시컵은 동남아시아축구 연맹(AFF)이 주관하는 동남아 최고 권위 대회다. 2년 주기로 열리는 미쓰비시컵은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상위 2팀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한 10개국 대부분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하위권에 속하지만, 비슷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동남아시아 축구의 특성상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전은 한국인 감독들이 수장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당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력을 가지고 있고,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승리를 차지하는 등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있다.
2020년부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도 만만치 않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는 2020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 대회에서도 준결승에 올랐지만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패해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미쓰비시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가 곧 발매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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