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를 하고 있는A씨 |
A씨는 10월부터 11월 사이 네 차례에 걸쳐 제천시 주택가를 돌며 비어있는 집에 침입한 뒤 귀금속 및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CCTV 약 110여 대를 분석해 A 씨의 이동 동선을 추적하여 주거지에서 A 씨를 검거했으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세 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절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천경찰서 수사과장(과장 조재연)은 장기간 외출 시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나 인근 지구대, 파출소에 탄력순찰을 신청하는 것도 좋은 절도 예방법이라며 빈집털이 절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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