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만치료제 개발 추진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00원(5.36%) 오른 1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